[Slide 1: 타이틀 - 왜 두개골을 열어야 했는가?] "(가볍게 인사하며) 안녕하십니까, 발표를 맡은 김준하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주제는 머릿속에 칩을 심는 회사, 뉴럴링크입니다. SF 영화 같은 이야기로 많이들 접하셨겠지만, 오늘은 철저히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관점에서 이 기술을 뜯어보려고 합니다.
[Slide 2: 목차 (Index / Contents)] 실전 대본
(슬라이드가 화면에 뜨면, 가벼운 미소와 함께 여유롭게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오늘 발표의 전체적인 흐름을 짧게 짚고 가겠습니다.
우선 뉴럴링크의 기본적인 개념에 관해 설명해 드리고요. 이어서 오늘 발표의 핵심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어떤 기술들이 들어가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근황이 어디까지 왔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본 뒤, 질의응답과 함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Slide 1: 뉴럴링크 기술 소개] 우선 뉴럴링크의 기술을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뉴럴링크는 총 4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생체 신호 발생입니다. 뇌의 운동 피질에서 사용자가 손을 움직이겠다는 의도를 가지면 이곳의 뉴런들이 전기적 신호, 즉 스파이크를 발생시킵니다.
두 번째는 이 신호를 수집하는 하드웨어 단계입니다. 뇌에 심어진 동전만한 크기의 칩이 이 아날로그 신호를 증폭하고 디지털 데이터로 실시간 변환하여 외부로 무선 전송합니다.
세 번째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AI 신호 처리 단계입니다. 칩에서 날아온 로우 데이터는 가운데 보시는 것처럼 노이즈가 섞인 복잡한 패턴입니다. 이 패턴을 머신로닝 모델이 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특정 신경 발화 패턴이 어떤 움직임 의도를 의미하는지 해독해 냅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기기 제어 단계입니다. AI가 해독해낸 의도는 최종적으로 마우스 커서의 X,Y 좌표 이동이나 로봇팔 제어 신호 같은 실제 디지털 명령어로 변환되어 기기를 작동시킵니다.
요약하자면 이 과정은 생물학적 신호를 입력으로 받아, 하드웨어와 AI 엔진을 거쳐 디지털 기기를 제어하는 출력으로 연결하는 BCI 시스템의 전체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Slide 2: 탄생 배경]
컴퓨터의 처리 속도는 빛의 속도에 가까워졌는데, 정작 그 컴퓨터와 소통하는 우리의 입력 장치는 여전히 두 손가락과 키보드에 머물러 있습니다. 뉴럴링크는 이 심각한 **'병목현상(Bottleneck)'**을 해결하고, 인간과 AI의 통신 **대역폭(Bandwidth)**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두개골을 여는 과감한 하드웨어적 결단을 내렸습니다. 지금은 우선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나 척수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